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이번 로드맵을 도입기(2026~2027년), 안정기(2028~2029년), 고도화기(2030년~) 등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제도 도입기인 1단계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고령 장애인, 그리고 의료 필요도가 높은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비스 제공 역시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1단계에서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의 30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가 이루어진다
2단계에서는 1단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방문재활, 방문영양, 병원동행, 통합재택간호 등의 신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도화하고 임종케어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수요자 중심으로 크게 개편된다. 과거에는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통합돌봄을 신청하면 시군구에서 수요자의 욕구와 돌봄 필요도를 한 번에 조사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도 시행 이후 지역사회 내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향후 5년간의 추진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