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은 퇴원한 고령자가 살던 곳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간집(단기 지원주택)' 모형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65세 이상 고령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지만, 돌봄 및 재활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 재입원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의 재원 10억 원은 전액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에 따라 두 가지 모형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첫번째로 집중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퇴원 고령자를 위한 '집중케어형'은 총 2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2억 원을 지원하며, 최소 5호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두번째는 비교적 단기간에 지역사회 복귀가 가능한 퇴원 고령자를 위한 '일상회복형'은 총 8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최소 2호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단, 해당 시범사업에 필요한 고령자복지주택, 일반주택 등 주거 인프라는 시·군·구가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중간집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계속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돌봄 인프라"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현실을 반영한 중간집 모형이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하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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