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시민의 건강권 수호 및 K-한의학의 세계화 공로 인정받아
- 소외계층 아우르는 진정한 '자휼'의 가치, 국내외 가리지 않고 실천
수원특례시 한의계를 이끌고 있는 정진용 원장(경희화인한의원)이 지역 사회의 의료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큰 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 5일, '당신을 위한 수원, 당신을 위한 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 원장은 '202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시의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그는 공공 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현재 수원특례시한의사회 수장을 맡고 있는 정 원장은 관내 보건 당국과 손잡고 다양한 밀착형 복지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산모 대상 한방 첩약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화성행궁 방문객을 위한 전통 의약 체험 부스 운영,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봉사단 활동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공공 행정과 한의학을 접목해 의료 사각지대를 크게 줄였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그의 인술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개인 진료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캄보디아 시엠립 등 해외의 다소 열악한 지역을 꾸준히 방문해 인도주의적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꼼꼼한 무료 진료는 물론, 현지 주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위생 비누와 한방 파스 등을 사비로 넉넉히 지원하며 K-의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단순한 원조를 넘어 수원시의 우수한 의료 역량과 한의학의 진가를 해외에 널리 전파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표창을 수여받은 정진용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짊어져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평가를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몸을 낮췄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보건 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학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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